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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한 사람들, "희년을 산다 " - 이진택 목사

누가복음 4장 18절 - 19절 ; 19장 1절 - 10절

8월 마지막째 주일입니다. 요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가게 된 자녀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준 사진들입니다. 자녀를 떠나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요? 많이 아쉬울까요? 아니면 사실 정말 좋을까요? 자녀들은 어떨까요? 정말 좋지 않을까요? 왜요? ‘자유’ 잖아요.

부모로부터의 ‘자유’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해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뛸 듯 기쁘지 않을까요? 제 대학교 1학년을 생각하면 완전 자유 그 자체였습니다. 집을 그리워하거나 (정말 죄송하지만) 부모님이 그립거나 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하루 하루 정신 없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느라 말이죠.

고등학교 졸업. 이제 자유입니다. 그런데 정말 ‘자유’인가요? 그렇지 않죠. 이제는 대학에 속한 (아니 메인) 대학생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요? 직장에 메이게 되죠. 누군가의 자녀로 남편으로 아내로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자유’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럼 혼자 살면 ‘자유’한가요?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분들도 그렇게 자유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돈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올바름의 기준 ‘좋다’는 기준에 갖혀 살아갑니다. 구지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고 있어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뻔이 보이잖아요. 아무도 이 세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이 하셨단 말이죠.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예수님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속박으로부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고통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모든 거짓말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다. 할렐루야!

자 여러분 자유하십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습니까? 믿으면 자유해야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선물, 자유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감사하며 즐겁게 예배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예수님이 나아게 주신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고 하다면 정말 심각한겁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모르는거예요.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관한 소식, 복음이 당신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겁니다. 그럼 그리스도인도 아닌겁니다. 교회를 다니는 종교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자유하십니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자유하기 원하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1. 희년 / Jubilee

오늘 주제는 “희년을 산다” 이상한 사람들 시리즈 네번째 말씀입니다. 지난 주일 말씀 주제가 “희년이 시작되다!” 였습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희년을 명령하셨습니다. 레위기 25장 10절,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누구에게 특별히 기쁜 날입니까? 자유를 빼앗긴 자들에게 특별히 기쁜 날 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었던 겁니다. 빚 때문에 자신의 자유를 팔아 종이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땅을 팔아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희년이 되면 종이 자유를 얻고 잃었던 땅이 원주인에게로 돌아갑니다. 신분의 자유만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는 겁니다. 억눌리고 빚진 자들이 자유하게 되는 희년은 해방의 날입니다.

하지만, 희년은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왕이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라는 진리를 부인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그들의 왕에 의해 무시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십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희년을 선포하고 시작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 믿는 복음, 좋은 소식입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 말씀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절,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의 은혜의 해, 희년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희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시작하신 희년의 특징은 영적인 자유입니다. 희년의 해택을 받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포로된 자, 두번째 눈 먼 자, 세번째 눌린 자입니다. 첫번째 포로된 자와 세번째 눌린 자의 공통점은 두 부류의 사람 모두 ‘자유’를 얻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레위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종류의 사람인 ‘눈 먼 자’는 레위기에 없습니다. 눈 먼 자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영적인 장님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시작하신 희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자로 하나님을 보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시대란 말씀입니다. 눈 먼 자가 눈을 뜨는 것은 마치 죄의 포로된 자가 죄에서 자유를 얻고 죄에 눌린 자들이 자유롭게 되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살아갑니다. 죄는 과녘에서 벋어난 화살입니다. 우리 마음이라는 화살은 하나님이라는 과녁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것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마음의 상태가 죄입니다. 우리는 보암 즉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능히 지혜롭게 할만한 세상의 것을 사랑합니다.

가짜 신을 만들고 그 우상에게 예배합니다. 우상이 인생의 답인냥 착각하며 그 우상을 떠 받치며 사는데 전전긍긍합니다. 우상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자녀, 보무, 가족, 학교, 사람의 인정, 실력, 외모, 둔, 무엇이 되었던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하면 우상이며 나는 그 우상의 노예입니다. 내 영혼에 참 자유는 없습니다.

2. 희년을 산다.

참 자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희년을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다. 나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라는 기쁜 소식이 믿어지면 난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희년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복음은 영적인 자유로 시작해서 신분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라는 레위기의 율법을 이루어냅니다. 복음이 가져오는 자유. 그 복음이 역사하는 생생한 현장이 바로 세리장 삭개오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 세리장 삭개오와 같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세리장이면 죄수 중에 괴수입니다. 진리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삭개오를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19장 1절,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절,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세가지 사실이 삭개오를 설명해줍니다. 첫째, 세리장이었습니다. 세리들 중의 대장이었습니다. 당시 세리는 죄인들의 대명사였습니다. 죄인 하면 세리, 세리 하면 죄인이었습니다. 원수 로마 제국 황제의 종으로 같은 동포로부터 세금을 걷었습니다.

둘째,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돈은 그가 로마의 개로 불리는 삶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세리는 로마에서 부과하는 세금 이외에 임의로 더 많은 세금을 강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부자였다는 사실은 그가 얼마나 불의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삭개오는 명백하게 돈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돈이라는 우상의 노예였습니다.

셋째, 그는 키가 작았습니다. 3절,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삭개오는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4절,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 …”

어른이 나무에 오르는 일은 없습니다. 쪽팔리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예수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왜 그토록 보기 원했을까요? 세리장이요 부자였던 그에게 예수님은 불쾌한 대상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세리에게 심판의 날입니다. 희년은 부자에게는 망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죄수 중의 괴수 세리장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무위에 삭개오를 딱 지명하십니다. 5절, “예수께서 … …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오늘 첫 만남일 텐데, 예수님은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삭개오의 집에서 지내겠다고 하셨습니다.

뭐라구요? 삭개오의 집에 머무신다구요? 무슨 의미입니까? 삭개오와 한 가족이 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소리를 듣는 삭개오의 마음에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6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삭개오는 그가 가진 재산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십니다. 삭개오의 삶 가운데 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희년을 시작하셨습니다. 10절,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여전히 죄의 종노릇 하고 있을 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마다 죄로부터 자유케 되는 희년을 살게 하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모두 세리장 삭개오와 같은 죄인입니다. 돈이 되었던 명예가 되었던, 가족이 되었던 친구가 되었던,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사랑합니다. 이런 죄인을 찾아오신 예수님 앞에 두 중류의 삭개오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가는 죄인과 예수님이 오신 소식을 무시하고 자신의 악한 삶을 살아가는 삭개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삭개오입니까?

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자 마다 희년을 살게 되엇습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 말씀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절,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Last updated Oct 03, 2022